Review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까지 본 하이틴 무비 정리 굳이 이걸 정리하는 이유는 제목들이 비슷하고 하이틴 무비 장르 특성상 비슷한 배경 비슷한 내용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전부 다 섞여서 헷갈리는 바람에... 리뷰는 아니고 그냥 어떤 내용이었는지 간단히 정리하는 글 1. 퀸카로 살아남는 법 (mean girls, 2004) 하이틴 무비중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아프리카에서 지내다 전학온 주인공 케이디는 교내 여왕벌 레지나 조지와 친해지고, 시간이 지나며 본인이 여왕벌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며 이간질을 시작한다. 결국 레지나의 노트가 공개되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학교. 수학경시대회를 나갔다 이기고 돌아온 케이디는 프롬퀸이 되고, 티아라를 나눠준다. 2. 퀸카가 아니어도 좋아 (The Duff, 2015) 예쁘고 인기많은 두 친구 옆에서 들러리 취급을 받.. 레이디 버드 날개를 펼치고 싶은 작은 새와, 새를 감당하기엔 너무 작은 새장의 현실. 나를 표출하기에 너무 작은 환경, 꿈을 사는 몽상가와 낡고 지친 현실의 충돌. 아직 하고싶은 것도 많고, 꿈꿀 것도 많은 크리스틴 레이디버드는 꿈을 좇아 발버둥치지만, 가난하고 어려운 현실은 부모의 모습으로, 친구의 모습으로 그를 가로막는다.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엄마가 밉고 원망스럽지만, 엄마라고 왜 그러고 싶었을까. 그 이상(理想)을 받아주기에 엄마는 너무 나이들었고 현실을 직면해야만 했다. 무작정 꿈만 꾸기엔 엄마에겐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았으니까. 하지만 레이디버드가 대학에 가며, 더이상 레이디버드가 아닌 크리스틴으로 돌아오며 이 숙녀 새의 날개는 꺾여버렸다. 어떤 사람은 철이 들었다, 치기어린 십대를 보낸 후 정신을 차렸.. 쓰리빌보드 후기 1. 영화 보기 전에 캐서린을 스크린으로 보는게 목적인 약간 충동적인 영화라서 일부러 줄거리도 안찾아보고 갔다. 그냥 영화를 있는 그대로 보려고.. 보기 전까진 빌보드라고는 빌보드차트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제목만 보고 유추한 영화 분위기는 약간 헐리우드 정치판같은 느낌 아닐까.. 무대 뒤, 카메라 뒤에서 벌어지는 헐리웃 배우들의 이면..! 엄청 두뇌싸움하고 견제하고 그런 스릴..! 약간 미스슬로운 같은 느낌 아닐까 캐서린이 단역이라니까 뭔가 중요한 단서나 정보같은거 던져주고 사라지는 그런 역할이 아닐까...! 궁예했었고 네 후고구려는 망했어 2. 빌보드 빌보드는 커다란 옥외 광고판. 어떤 영화든 오프닝에서 유독 집중 못하는 편이긴 한데ㅠㅠ 오프닝 음악이 마음에 들었어서 열심히 봤구 낡아빠진 광고판 세개가 .. 미드 도미니언 후기 사족굉장히 의미있는 드라마였고 인상깊게 봐서 느꼈던 포인트 하나하나 짚어가며 제대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짧은 문장도 말 못하는 글재주 없는 내가 썼다가 망칠까봐 손으로 쓰고 정리하고 그러길 n일째 이러다 평생 못 쓸거 같아서 그냥 씀 여러분 도미니언 보세요 대천사 형제의 배틀호모..아니 이게 아니고 설정도 여성관도 사회심리학 관점으로도 꽤 흥미롭고 잘 만든 재미있는 드라마임. 일단 스토리도 진짜 재미있어요. 단 하나의 흠이 있다면 시즌3이 없다는 것이다 ㅠㅠㅠㅠ *당연히 시즌 전체 다량의 스포가 있으니 주의 도미니언의 흥미로운 점을 크게 4가지로 이야기 해보자면 1 인물사용, 2 드라마의 설정, 3 드라마 내 인물의 대립 구도, 4 종말 상황과 사람들의 행동방식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사실 1,2,3,4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