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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2020.08.17 닐 페어클로프의 인생의 변화

20년 8월 17일 닐의 인스타그램

 

 

10년 전, 어떤 멋진 일이 일어났어요.

저는 위대한 테리 워간의 '위켄드 워간'에서 놀라운 신사숙녀들의 환상적인 그룹과 함께, 멋진 밴드의 일원으로 매주 연주하고 있었어요.

그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메이와 케리 엘리스가 그 주의 특별한 손님으로 나타났었죠!

음.. 이것은 내 인생에 눈덩이 효과를 불러왔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굴러가고 있어요.

저는 제 인생을 제가 백만년 동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곳으로 이끌어준 엘리오 페이스와 모두에게 평생 감사할거에요. 

고마워 엘리오, 그리고 밴드의 모든 분들, 테리, 브라이언(이 신사에 대해서는 말로는 부족해요) 그리고 케리에게 큰 감사를 표합니다.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런 기회는 없었을 거에요.

모두 사랑해요.. 모두 보고싶어요.

 

 

https://arizonaropa1.tistory.com/46

 

퀸버트 멤버들에 대해서 (2/2)

https://arizonaropa1.tistory.com/45 퀸버트 멤버들에 대해서 (1/2) 분명 무대엔 여섯이 있었는데 브라이언과 로저와 아담은 알지만 나머지 세명은 누구인지 모르겠는 여러분을 위해 퀸과 아담 램버트라는

arizonaropa1.tistory.com

 

닐과 브라이언이 브라이언 메이 and 케리 엘리스 활동중에 만났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닐에게서 이 날이 인생을 바꾼 눈덩이가 시작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내겐 퀸버트의 닐 페어클로프가 참 소중한데 이 사람에게도 이것이 소중한 기억이구나 하는, 하나의 사건이 모두에게 의미있는 날이라는게 굉장히 기분좋다. 이 날을 시작으로 브라이언이 닐에게 눈독을 들이고 후에 루퍼스랑 닐 데리고 케리랑 투어다니다 퀸버트까지 데리고 간거겠지. 영업왕 김메이.. 브라이언은 닐의 어떤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한걸까. 물론 닐을 보고 있으면 반하지 않을수가 없겠지 싶다. 이렇게 다정하고 사려깊고 스윗한 사람인데 ㅠㅠㅠㅠ 내한때 내 인스타에 댓글도 남겨줌 오빸༼;´༎ຶ ۝ ༎ຶ༽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닐이 이렇게 오피셜로 말해주니까 넘 좋아서 올려본다. 전에 멤버들 자료 찾을때 닐이 특히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ㅠㅠ (지금 생각하면 대체 어떻게 찾았는지..) 10년전 오늘이라니 2010년 8월 17일에 만났구나 하고 하나 더 알게 되어서 기쁘다.

 

나도 당신이 정말 많이 보고싶다. 퀸 멤버들 생일마다 타일러랑 같이 커버곡 올려주는걸로 근근히 버티고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되고 다시 무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그리운 내사랑 퀸과 퀸버트.